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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려견 방치논란, 키디비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일침

기사입력2020.06.29. 오전 10:34기사원문좋아요 응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503글꼴본문 사이즈 작게본문 사이즈 크게인쇄하기이미지 원본보기

키디비, 지드래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래퍼 키디비가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키디비는 지난 6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드래곤 부모님 펜션에서 포착된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호의 사진이 공개 됐다. 가호는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듯 발톱이 길게 자라 있었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피부병에 취약한 견종을 더운 여름에 방치하고 산책도 제대로 시켜주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키디비가 글을 게재한 시점이 지드래곤의 반려견 방치 논란과 맞물리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키디비에게 “글 하나로 지디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키디비는 “제 트윗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디 님에 대한 인식도 인식인데, 지디님 때문에 샤페이가 유행했던 것도 사실이다. 워낙 영향력이 크신 분이니까”라며 “샤페이 뿐만 아니라 어릴 때 귀엽다고 까다로운 품종견 데려와 놓고 어디로든 보내버리는 모든 사람들을 향한 속상함을 표하는 건 철회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키디비는 “힘 없는 제가 지디님 저격해서 좋을 게 뭐가 있나. 그저 말 할 수 없는 동물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라면서 썼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엔DB)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글로벌 2위…‘K팝 최고 순위’

기사입력2020.06.29. 오전 10:25 최종수정2020.06.29. 오전 10:26기사원문좋아요 놀랐어요 좋아요 평가하기71글꼴본문 사이즈 작게본문 사이즈 크게인쇄하기[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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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차트서 역대 K팝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은 28일(미국 시간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 2위에 등극했다. 이는 K팝 최고 스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에 오른 순위보다 높다. 블랙핑크가 이 차트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Sour Candy’ 외 자신들의 단독 싱글로는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Kill This Love’가 세운 기록 5위를 넘어서면서 역대 K팝 최고 순위를 한 계단 올려놓았다.

특히 스포티파이 미국 톱50 차트에서 8위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이를 주목했다. 포브스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이 계속 이 가속도를 유지한다면 스포티파이 역대 K팝 그룹 혹은 걸그룹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싱글이 될 것”이라며 “이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블랙핑크가 가장 높게 순위에 첫 진입한 역사인 33위 기록을 깰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은 4일째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벌써 1년” ‘1주기에 되새긴 故전미선…’나랏말싸미’ 주말 편성[종합S]

기사입력2020.06.29. 오전 11:10기사원문슬퍼요 좋아요 평가하기11글꼴본문 사이즈 작게본문 사이즈 크게인쇄하기이미지 원본보기

▲ 고 전미선.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기억하겠습니다.”

배우 고(故) 전미선의 1주기를 맞아 여러 동료 배우들과 가족, 팬들이 고인을 기렸다.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배우 김나운, 서유정 등은 1주기를 앞두고 먹먹한 그리움과 추모를 담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나운은 “내 친구 미선이 너무 그립다. 전화하면 받을 것만 같아…그곳에서는 편하게 있는 거니? 우리 같이 늙어가고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쓸쓸히 비가 온다 미선아…”라며 친구의 이름을 불렀다.

서유정은 “참 따뜻하고 마음 약하고 귀했던 모든 분들은 늘 다치고 아프다. 힘들다. 세고 잔인하고 냉정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잘 산다”며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언니, 그곳에서는 아무 것도 아프지 마시라. 늘 후배에게 선배처럼 대하지 않았던, 늘 신경쓰며 사람을 대했던 전미선 배우. 당신은 영원히 우리들 기억에서 잊지 않고 잊혀지지도 않으며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연극 공연을 위해 찾았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라며 고인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음을 밝혀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늘 우리 옆에 있을 것 같던 배우 고 전미선씨가 밤하늘 별이 되었습니다. 고 전미선씨 마지막 가시는 길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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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상윤, 김윤경, 김희정, 전미선, 김나운. 출처|김나운 인스타그램1970년생인 전미선은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와 관객에게 두루 사랑받았다.

드라마 ‘야인시대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마녀보감’ ‘파수꾼’ ‘위대한 유혹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연애’ ‘마더’ ‘숨바꼭질’ 등에 출연하며 30년을 배우로 살았다.

안타까운 이별 한 달 뒤인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는 고 전미선의 유작이 됐다. 세종의 아내 소헌왕후 역을 맡은 전미선은 유연하지만 강인한 여성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열연을 펼쳤다. 이미 세상을 떠난 명배우의 열연은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도 특별 출연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주인공 김소은은 시사회에서 눈물을 흘렸고, . ‘사랑하고 있습니까’ 측은 영화 말미 검은 화면에 “아름다운 영화인 故 전미선 배우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띄워 고인을 기렸다.

고 전미선의 1주기를 앞두고 OCN에선 이달 말 고인의 유작 ‘나랏말싸미’를 연이어 편성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영화를 보며 1년 전 세상을 떠난 고 전미선을 다시 떠올린 여러 영화팬들은 “그 곳에선 편안하시길 바라겠다” “보고 있어도 그립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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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전미선. ⓒ곽혜미 기자

[from울산] 희망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기사입력 2020.06.29. 오전 07:07 최종수정 2020.06.29. 오전 07:07 기사원문좋아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140댓글수97글꼴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본문 프린트[포포투=조형애(울산)]

51일 전, 한 가지 단언을 했다. 2020 K리그1 울산현대과 상주상무의 1라운드를 현장에서 본 뒤였다. 주저 않고 말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울산”이라고.

51일이 지났다. 그 확신에 의심이 짙게 드리워졌다. 울산이 전북현대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보여준 격차는 상당히 커 보였다.

팀이 잘나가면 프런트도 달라진다. 배시시 번지는 미소, 괜히 으쓱해진 어깨, 바빠지는 SNS. 일이 어찌 즐겁기만 하랴만, 그래도 안 좋을 때 해탈의 경지에서 오는 쓴웃음과는 그 결이 다르다.

울산도 그렇다. 지난해 말, 우승 확정을 할 수도 있었던 전북과 마지막 맞대결이 소기의 성과 없이 끝난 후 “멘털이 나갔다”고 고백하던 울산 관계자는 28일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취재진을 맞았다.

4연승, 4경기 연속 무실점, 10득점. 6월 들어 상승세를 탄 선수단이 밝은 안색의 비결로 느껴졌다. 그는 8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골 포함, 9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주니오를 아예 “골무원(골 넣는 공무원)”이라고 칭했다. 비욘 존슨도 조커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수비의 핵’ 불투이스가 벤치를 지키는데 의문이 들어 묻자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나선다”는 로테이션의 기본 방침을 일러 주며 라인업에 믿음을 보였다.

상대 전북은 꼬박꼬박 챙기는 승점 3점과 어울리지 않는 답답한 경기력으로 이기고도 어딘가 석연치 않은 평가를 받는 상황. 결과에 내용을 잡고 분위기까지 타고 있는 울산이 전북에 한바탕 복수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경기 전 흐른 이유도 그 때문이다.

개막전 쏘아 올린 축포 소리 대신 선수들의 고성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악에 받친 목소리는 쉬지 않고 텅 빈 경기장을 채웠다. 보다 흥분한 건 울산이었다. 앞서 포항스틸러스를 4-0으로 완파하며 지난 시즌 우승컵을 놓친 뒤 마주한 트라우마를 털어낸 것으로 짐작했지만, 꼭 그렇지마는 않아 보였다. 전북을 상대해서는 평정심을 가지지 못하는 듯했다.파워볼실시간

부담과 의욕은 화를 불렀다. 전북으로 흐름이 기울고 있던 전반 24분여, 울산은 김기희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다. 급히 원두재가 센터백 공백을 메우며, 불투이스 투입 전까지 버텼지만 결국 실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불투이스 투입 이후, 불투이스가 내준 파울이 시발점이 됐다.

초반 경기 운영을 그르친 뒤 회복은 쉽지 않았다. 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이 “수적 우세가 된 뒤 편안하게 경기(흐름)를 가져갔던 것 같다. 주도권을 전반부터 쥐었다. 후반 10분 남겨두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고 한 게, 기자석에서 본 감상평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는 그 차이가 너무도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데이터에서 울산은 뒤처졌다. 슈팅은 단적인 예다. 전북은 20개를 기록한 반면 울산은 4개에 그쳤다. 유효슈팅은 그중 1개뿐이었다. 전북도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연이어 써야 했던 것을 감안할 때, 변수 통제 측면에서도 전북 손을 들 수밖에 없다.

김도훈 감독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축구”라며 사실상 결승전이 아닌 수많은 “리그 경기 중 한 경기”라고 강조한다. 맞다. 한 경기다. 하지만 그 한 경기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8라운드까지 쌓아올린 우승에 대한 기대감 또는 희망 따위의 것들 말이다.

이적설도 황당한데 경기 직전 기사라니…강원, 때 아닌 ‘스트레스’

기사입력 2020.06.29. 오전 06:45 최종수정 2020.06.29. 오전 06:45 기사원문화나요 슬퍼요 좋아요 평가하기52댓글수42글꼴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본문 프린트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강원FC가 때 아닌 이적설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강원은 27일 대구FC와의 K리그1 9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초반 상위권에서 고공행진하던 강원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대구 등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연패와 별개로 경기 직전 강원 팀 분위기는 무거웠다. 이날 경기 킥오프 3시간 전 핵심 미드필더 한국영의 이적설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한 매체는 한국영이 울산 미드필더 신진호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썼다. 한국영은 지난해 K리그 전 경기 풀타임 출전한 선수로 김병수 강원 감독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미드필더 옵션이다. 올해에도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한 번도 교체되지 않고 뛰었다. 신진호가 영남대 시절 김 감독의 제자이고 실제로 지난해 강원 이적 문턱까지 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김 감독이 지금 당장 한국영이라는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를 쉽게 내줄 상황은 아니다. 강원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외부에서 이야기가 오갈 수는 있지만 김 감독을 비롯한 팀 내부에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파워사다리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이적설이 보도된 타이밍도 강원 내부에서는 크게 문제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기 당일에는 선수의 이적에 대해 보도하지 않는다. 이적은 선수 거취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예민한 사안으로 꼽힌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심리적으로 선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당 선수 한 명뿐 아니라 팀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이로 인해 이렇게 경기 직전 이적설을 보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로 이날 대구전을 앞두고 강원 팀 공기는 평소와 달랐다고 한다. 한 내부 관계자는 “경기를 앞두고 그런 뉴스가 나왔으니 팀 분위기가 당연히 이상했다. 해당 선수도 기사를 봤다. 어수선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증언했다.

팀을 이끄는 김 감독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관계자는 “하필 경기 바로 전에 그런 기사가 나는 바람에 김 감독이 난처해졌다. 사실이어도 당황스러울 텐데 사실이 아니라 더 황당해 했다. 연패를 끊기 위해 일주일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노력이 외부 요인으로 흔들린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파워볼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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