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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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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인스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성숙미를 자랑했다.

16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nottoda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영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재킷, 블랙 롱스커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수영은 한층 성숙하고 차분해진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볼 때마다 예뻐요”, “진짜 그림같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하고 있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굳건한 사랑을 지키고 있다.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런 온’에 출연한다.

[최유식의 온차이나]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馬雲)이 이끄는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이 요즘 동네북 신세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라는 상하이·홍콩 증시 상장이 무기 연기된데 이어, 중국 금융감독당국은 핀테크 기업 반독점조사까지 예고했죠. 잔칫집이 초상집이 됐습니다.

앤트그룹은 이미 상장 허가를 받았고, 공모주 청약까지 마쳤죠. 앤트그룹의 모기업인 알리바바는 미국 증시에도 상장돼 있는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의 상장이 돌연 중단된 것은 세계적인 망신거리이죠.

일부 외신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중단을 지시했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런 정도 사안을 시 주석 결정 없이 했겠느냐는 관측인 거죠.

11월3일 나온 앤트그룹 상장 잠정 중단 발표문. /상하이증권거래소
11월3일 나온 앤트그룹 상장 잠정 중단 발표문. /상하이증권거래소

◇금융당국 조롱한 마윈 “시스템 없는데 무슨 시스템 리스크냐”

이번 소동의 도화선이 된 것은 10월24일 상하이 와이탄 금융 서밋에서 한 마윈의 연설입니다. 중국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죠.

그런데 표현이 좀 과했습니다. “중국 금융에는 시스템 리스크(위험)가 없다. 왜냐하면 시스템 자체가 없으니까.” “오늘날 중국 은행은 압류와 담보로 버티는 전당포의 연속일 뿐이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용체계로 바뀌어야 한다” “미래는 창의력 경쟁이지, 감독 기술 경쟁이 아니다” “기차역 감독하던 방식으로 공항을 감독할 수는 없다” 는 등의 말을 쏟아냈죠.

이날 서밋에는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을 비롯한 중국 당국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화상으로 연설한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은 금융 리스크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감독을 주문했죠. 여기다 대고 정면으로 대들었으니 당국자들로서는 도전이라고 여겼을 겁니다. 최고지도부에 앤트그룹 상장 중단을 건의했을 것이고, 시 주석도 오케이 사인을 낸 것으로 보여요.

10월24일 상하이 금융 서밋에서 연설하는 마윈. 마윈은 "중국은 금융시스템 자체가 없다는 게 더 큰 리스크(위험)"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처
10월24일 상하이 금융 서밋에서 연설하는 마윈. 마윈은 “중국은 금융시스템 자체가 없다는 게 더 큰 리스크(위험)”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처

◇핀테크 둘러싼 16년 밀고당기기

마윈과 금융 당국 간 전쟁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죠. 마윈이 2003년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왕(淘寶網)을 창업한 직후부터 전쟁이 시작됩니다.

초기 타오바오왕은 소비자간 상거래 사이트였는데, 지불 수단이 없어 골치가 아팠죠. 물건 받고 돈을 지급하지 않거나,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마윈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줄 제3자 지불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고, 상하이에 있는 은련(銀聯·중국은행카드연합회) 본사를 찾아가 담판을 합니다. 하지만30분 동안 진행된 이 만남은 아무 성과도 없이 끝나요.

은련은 중국 은행 간 공동결제망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유니온페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세계 최대 카드 발급사가 됐지만 당시만 해도 출범 2년 밖에 안된 신생 조직이었죠. 은련은 당시 전자상거래보다 오프라인 카드단말기망 구축에 대한 관심이 더 컸다고 합니다.

은행의 협조를 얻지 못하자 마윈은 알리페이(중국명 支拂寶)라는 독자적인 제 3자 지불 시스템을 만들어 서비스를 하죠.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 오케이 사인을 내면 돈을 지불하는 식으로 거래의 안전성을 높인 겁니다. 타오바오왕은 이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면서 중국 전자상거래의 황금시대를 열어젖힙니다.

그러자 방관해온 은행들이 시비를 걸죠. 알리페이가 금융업 허가도 없이 금융업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궁지에 몰린 마윈은 여러 차례 은련 측과 협상을 했는데, 돌파구를 못 찾죠. 화가 난 마윈이 “만약 은행이 안 바뀌면 우리가 은행을 바꿔버릴 것”이라고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10월24일 상하이 금융 서밋에서 연설하는 마윈. 마윈은 "중국은 금융시스템 자체가 없다는 게 더 큰 리스크(위험)"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처
10월24일 상하이 금융 서밋에서 연설하는 마윈. 마윈은 “중국은 금융시스템 자체가 없다는 게 더 큰 리스크(위험)”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처

◇알리페이, 대출 등으로 영역 넓히자 제동파워볼게임

수년간의 밀당 끝에 인민은행은 2011년 알리페이에 금융업 허가증을 내줍니다. 전자상거래 규모가 워낙 커져서 감독 당국도 무시할 수 없었던 거죠. 이 과정에서 알리페이는 앤트그룹이라는 독립 법인이 됐습니다.

문제는 이후 알리페이가 전자상거래 지불 시스템으로만 남아 있지 않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했다는 데 있어요. 물건 사려는데 돈이 부족한 사람에게 소액 대출을 해주고, 은행 대출도 중개해주고 하는 식으로 비즈니스를 넓힌 겁니다. 또 보험 상품이나 재테크 상품도 팔죠.

전자상거래 수수료 수입은 현재 앤트그룹 전체 매출의 36% 정도 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64%가 소액 대출 등으로부터 나오죠.

은행들은 고유 영역인 대출을 치고 들어오는 앤트그룹이 달가울 리가 없습니다. 금융당국도 고민이 있죠. 중국은 산업 발전에 비해 금융 시스템이 취약하고 숨겨진 금융 부실이 많아 시시때때로 금융위기론이 불거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출 규모조차 파악이 되지 않는 인터넷 금융이 급속도로 확산되니 불안한 거죠. 중국 P2P(개인대개인금융업) 금융 부실에 대한 뉴스를 자주 보셨을 겁니다.

서민 금융 부실이 사회 문제가 되면 중국 공산당이 가장 싫어하는 체제 불안 요인이 될 수 있죠. 그러다보니 앤트그룹을 비롯한 인터넷 금융에 대한 감독이 강화됐고, 여기에 대해 마윈이 구시대적인 간섭이라고 반발한 것이 이번 사태의 핵심입니다.

작년 국내에서 타다 서비스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과 비슷한 맥락이죠. 이번 사건의 뒤에는 통제할 수 없는 혁신에 대한 중국 공산당 체제의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인사이드'(INSIDE)의 타이틀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0.11.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인사이드'(INSIDE)의 타이틀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0.11.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비투비 포유 이민혁이 임현식이 입대 전에 쓴 곡을 타이틀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비투비 포유는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인사이드'(IN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서은광은 신보 ‘인사이드’에 대해 “비투비 포유 내면의 반전 매력을 담았다. 반전 무드를 극대화해서 노래도 다양한 취향으로 잠았다”며 “보컬 둘, 래퍼 둘 밸런스가 맞아서 조화가 무대를 채워주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민혁은 신보 타이틀곡을 멤버 임현식의 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저희가 아무래도 멤버들이 뭉쳐서 활동하는 게 2년만이다.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까 곡 수급을 많이 받았는데 굉장히 많은 스타일 중에서 경쟁 끝에 ‘쇼 유어 러브’가 됐다”며 “단연 빛났고, 멤버 곡이라서 특별하게 한 게 아니고 그냥 좋은 노래라 했는데 요즘 같이 힘든 세상에 딱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투비 포유는 비투비의 새로운 유닛으로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로 구성, ‘여러분을 위한(FOR YOU)’라는 의미와 ‘4명의 멤버가 뭉쳤다’는 중의적인 뜻을 담은 팀이다.

신보 ‘인사이드’는 비투비 포유 내면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조명하며 기존 비투비 컬러는 유지하되 또 다른 느낌으로 풋풋함과 완성도를 잡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는 멤버 임현식이 군 입대 전 작곡한 곡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뭄바톤 댄스 곡이다. 16일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

▲ SK 이적 후 주전 도약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오태곤 ⓒ곽혜미 기자
▲ SK 이적 후 주전 도약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오태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2020년 8월 12일의 오태곤과, 2020년 8월 13일의 오태곤은 같은 사람이었다. 하루 사이, 길어도 두 달 사이에 뭔가 엄청난 기량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숫자는 사뭇 달라졌다.실시간파워볼

오태곤(29·SK)은 8월 13일 SK와 kt의 1대1 트레이드(오태곤↔이홍구) 당시 SK 유니폼을 입었다. 트레이드 성과를 논하기는 아직 너무 이른 시점이지만, 적어도 오태곤이 아주 좋은 출발을 보였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오태곤은 SK 이적 이후 54경기에서 타율 0.288, 5홈런, 30타점, 14도루를 기록하며 SK의 2021년 전력 구상에 당당하게 승선했다.

많은 지도자들이 아까워한 선수였다. 장타도 있고, 발도 빨랐다. 수비 활용성도 있었다. 이른바 그릇이 큰 선수였다. 모든 지도자들이 “오태곤을 터뜨려보겠다”고 달려들었다. 하지만 좀처럼 뻗어나가지 못했다. 트레이드는 오태곤 스스로도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그는 “개인적으로 kt에서 잘하지 못해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아직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주신 기회를 잡지 못해 여기에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그간 숨겼던 미안한 마음부터 먼저 꺼냈다.

이제 30대에 접어든 나이에 찾아온 트레이드.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하나의 전환점이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시즌 중에는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았던 오태곤이지만, 시즌이 끝난 뒤 차분하게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오태곤은 “여기가 마지막일 수도 있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어린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었다. SK에서도 못하면 벼랑 끝으로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일단 생존 경쟁 1막에서는 살아남았다. 오태곤은 잘 치고, 때로는 멀리 치고, 그리고 잘 뛸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김원형 SK 감독 또한 “오태곤이 내년 주전 외야수 후보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 한숨을 돌린 셈이다. 그러나 오태곤은 고개를 젓는다. 생존을 거머쥔 두 달이라기보다는, 경쟁의 강도를 체감한 두 달이라고 보는 게 맞다. 자신감, 그리고 이대로 있다가는 금세 밀려날 수 있다는 절박함 모두를 가지고 마무리캠프에 임한다.

오태곤은 “감독님이 새로 오셨고, 좋아하는 스타일도 있으실 것이다. 외야는 수비도 중요하겠지만 방망이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경기에 나가야 뭔가를 보여줄 수 있다”면서 “지금 단계에서 뭔가 폼을 바뀐다거나 어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건 아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게끔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내년 목표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정하지 않았다. 단지 “오태곤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야구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의미심장한 이야기다. 오태곤은 “맞다. 내년에도 안 터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즐기면서 하자고 마음먹을 때도, 간절하게 하자고 마음먹을 때도 있었다”고 올해를 돌아보는 오태곤은 인터뷰 마지막, “이제는 즐거움이나 간절함과 같은 단어는 필요 없다.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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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은 LG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돌입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LG는 16일 선수단 미팅을 앞두고 최일언 1군 투수코치를 비롯해 김현욱(1군 투수) 가득염(1군 불펜) 곽현희(2군 트레이닝) 신경식(잔류군 타격) 코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했다. LG는 올 시즌 이례적으로 투수코치 3명을 가동하는 전문화를 꾀했다.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은 2위(4.37)를 기록했지만 일부 결정적인 경기에서 마운드 운용이 패착으로 지적되는 등 효율성에 문제를 드러냈다.

이로써 SK와 삼성으로 각각 떠난 세리자와 유지(1군 배터리) 코치와 김재걸(1군 작전) 코치까지 총 7명의 코치가 LG 유니폼을 벗었다. 모두 비(非) LG 출신으로 류중일 전 감독이 떠나고 류지현 감독이 취임하면서 예견된 수순이다. 그 중 신경식 코치는 7년 만에 LG를 떠나게 됐다.

재계약 대상자 정리를 마친 LG는 1ㆍ2군 일부 보직 변경과 함께 추가 영입을 할 예정이다. 구단 최초의 프랜차이즈 감독을 선임하면서 빈 자리도 대부분 LG 출신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류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에는 김동수 2군 타격코치의 승격이 유력하다. 류 감독과 선수단은 이날 상견례 후 17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흘간의 마무리훈련을 진행한다.엔트리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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