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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서 1Q 내 초도물량 약속..총 1000만명분 분기별로 공급
화이자 임상자료 사전 검토하지만..국내 도입시기 아직 미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097명을 기록한 2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12.2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097명을 기록한 2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12.2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미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결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만으로 첫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화이자의 임상자료 사전 검토에 착수하면서 허가심사 절차에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되나 화이자의 타국가 공급 일정, 국내 보관·유통 준비 등으로 인해 국내는 2분기 이후에나 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정부 선구매 협상을 통해 내년 도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4개 회사로 총 3400만명분이다.

이 가운데 정부와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년 1분기 중 우리나라 정부에 1000만명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 임상 3상 완료 시점이 1월인 만큼 내년 2~3월 중 1000만명분에 대한 초도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다.

다른 백신은 내년 1분기를 넘겨야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0만명분, 얀센 백신 400만명분에 대한 계약을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다. 또 모더나와는 1000만명분에 대해 1월 중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3개 회사의 경우 구매약관 및 공급확인서 체결을 통해 백신 공급을 약속받은 상황이지만, 본계약 체결을 하지 못한 만큼 아직까지도 공급 시기가 잡히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이외 다른 백신을 내년 1분기 이내 도입하기는 어렵다.

실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KBS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화이자, 얀센, 모더나 3개사 중 2개사는 계약서 서명 직전 단계에 와있고, 나머지 1개사도 대부분 조건에 합의하고 있다”며 “계약이 임박했으나 1분기 공급 약속을 받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국내와 달리 미국에서는 화이자 백신이 먼저 승인을 받고 접종을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미국 내 임상 3상 결과 분석이 나오는 1월 이후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국 등 유럽국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사전 허가승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 승인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전 허가승인 검토를 진행 중이며, 1월 중 임상 자료를 추가로 받아 심사절차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화이자는 최근 식약처에 1·2·3상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선구매 협상을 신속하게 진행했다면 사전 검토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 시기를 앞당겼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화이자와 백신 선구매 본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현재로서는 2~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백신을 공급받는 방법이 가장 빠른 대안이다. 제약사별 생산량 등 차이에 따라 분기별로 물량이 나뉘어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300만명 정도가 먼저 접종할 것으로 추산된다.

우선 접종대상자는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경찰·소방·군인이 유력하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내년도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인 4분기 이전까지 진행된다. 현재 임상시험 자료가 없는 18세 미만 및 임신부는 접종 권장 대상에서 제외되고, 우선접종 직업군에 포함되지 않는 건강한 일반 성인 남성도 접종 후순위에 해당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예방접종위원회도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인과 노인을 최우선 접종 대상으로 꼽고 있다. 미국도 의료진과 요양시설 거주자를 최우선으로 정했다. 영국은 요양원 거주 노인과 종사자, 80세 이상 의료 및 사회보건 종사자에게 우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손영래 중대본 전략기획반장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시기와 관련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백신 안정성과 외국에서의 승인 과정, 사용사례를 종합 판단하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성을 확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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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2월 14일 3번째 미니 앨범 ‘INSIDE ME’(인사이드 미)를 발매한 김성규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독보적인 음색에 어우러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성규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 편성으로 인해 음악 방송이 결방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과 ’이준의 영스트리트’,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네이버 NOW. ‘6시 5분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KBS Cool FM ‘키스 더 라디오’ 등 라디오에 연달아 출연하며 팬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갔다.

또 대면 무대를 함께할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미니 3집 ‘INSIDE ME’ 전곡 라이브 클립 제작은 물론, 자체 콘텐츠 ‘다규멘터리’, ‘밸런스 게임’과 1theK(원더케이) ‘1평 라이브’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김성규의 열일 행보에 부응하듯, 새 앨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미니 3집 ’INSIDE ME’는 발매와 동시에 캐나다,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K 팝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급상승 차트에 전곡이 진입하며 ‘명불허전’ 수식어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신곡 ‘I’m Cold’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하며 2년 10개월간의 긴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신곡 ‘I’m Cold’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이다.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낸다.

김성규는 신곡 ‘I’m Cold’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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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윌리안의 부진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윌리안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과의 14라운드에 나섰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윌리안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7년간 머물렀던 첼시를 떠났다. 선수 측은 장기 계약을 원했지만 구단은 30대 이상의 선수에게 다년 계약을 보장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아스널에 합류했다.

아스널은 윌리안에게 기대가 컸다. 30대지만 그동안 보여준 활약에 믿음을 보냈다. 3년 계약에 10만 파운드(약 1억 4,600만 원)의 주급을 보장했다.

그러나 기대는 무참하게 깨졌다. 리그 12경기를 포함해 총 16경기에 나섰지만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3개의 도움만을 기록 중이다. 경기력도 눈에 띄지 않아 첼시의 결정이 옳았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윌리안은 에버턴전에서 끔찍한 스탯을 기록했다. 그의 영입은 아스널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될지 모른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매체는 “윌리안은 이날 유효 슈팅, 크로스 성공, 태클 성공, 드리블, 파울 유도 등에서 아무것도 기록하지 못했다”라며 존재감이 없던 모습을 말했다.

이어 “윌리안은 지난 리그 11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유효 슈팅만 기록했다. 농담이 아니라 그는 슈팅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지난여름 아스널 팬들은 윌리안의 영입을 반색했다. 하지만 이젠 긍정적인 점이 없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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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곽민수 이집트 고고학자가 역사 강사 설민석이 강의한 ‘벌거벗은 세계사’ 클레오파트라편의 내용을 지적했다.

곽민수 고고학자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역시 걱정했던데로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이 차곡차곡 쌓여가네요. 사실관계 자체가 틀린 것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들 지경이다. 지도도 다 틀리고”라고 적었다.파워볼게임

곽민수 고고학자는 한양대를 나온 뒤, 영국 런던대와 옥스퍼드대에서 각각 고고학·이집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더럼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인물이다.

이어 “설민석이 그린 지도가 엉망인 건 둘째치고, 배경이 되는 저 시대의 이집트는 해안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가 중심이었을텐데 대체 왜 이집트 내륙 깊숙한 곳에서부터 로마로 날아가는지….”라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알렉산드로스가 세웠다는 말이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프톨레마이오스 2세 때 세워졌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클레오파트라 같은 이름이 무슨 성이나 칭호라며 ‘단군’이라는 칭호와 비교한다던가 하는 것들은 정말 황당한 수준이었고, 그에 비하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VENI VIDI VICI’를 이집트에서 로마로 돌아가서 말했다고 한거 정도는 그냥 애교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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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6000년 역사를 지닌 고대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와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강연이 담겼다.

클레오파트라는 젊음을 부활시키는 매력적인 여자로 불렸다. 클레오파트라는 미모는 물론 뛰어난 지성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9개 국어를 했다. 설민석은 “알렉산더 대왕은 세계 곳곳 식민지에 자기 이름을 딴 도시를 세웠다. 알렉산드리에라는 거대한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70만권이 있었다. 어린 클레오파트라의 놀이터였다.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학자들과 토론했다”라며 환경을 언급했다.

클레오파트라의 세 남자에 대한 설명이 펼쳐졌다. 첫번째 남자는 근친혼을 한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다. 클레오파트라의 두번째 남자는 유럽을 평정한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시저)다. 1년을 365일로 만든 사람이다. 세번째 남자는 카이사르의 오른팔이었던 권력자 안토니우스다. 이후 클레오파트라의 다사다난한 일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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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곽민수 고고학자 페이스북 글 전문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클레오파트라 편을 보고 있습니다. (즐겨보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 본방 사수도 포기하고….) 역시 걱정했던데로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이 차곡차곡 쌓여가네요.파워볼대중소
사실관계 자체가 틀린 것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지도도 다 틀리고….(설민석이 그린 지도가 엉망인 건 둘째치고, 배경이 되는 저 시대의 이집트는 해안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가 중심이었을텐데 대체 왜 이집트 내륙 깊숙한 곳에서부터 로마로 날아가는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알렉산드로스가 세웠다는 말이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프톨레마이오스 2세 때 세워졌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클레오파트라 같은 이름이 무슨 성이나 칭호라며 ‘단군’이라는 칭호와 비교한다던가 하는 것들은 정말 황당한 수준이었고, 그에 비하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VENI VIDI VICI’를 이집트에서 로마로 돌아가서 말했다고 한거 정도는 그냥 애교 수준.

정확히는 파르나케스 2세가 이끌던 폰토스 왕국군을 젤라 전투에서 제압한 뒤 로마로 귀국해서 거행한 개선식에서 한 말이죠.

그 이외에도 틀린 내용은 정말로 많지만, 많은 숫자만큼 일이 많아질텐데 그렇게 일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생략합니다.

재미있게 ‘역사 이야기’를 한다고 사실로 확인된 것과 그냥 풍문으로 떠도는 가십거리를 섞어서 말하는 것에 저는 정말 큰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민석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 극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풍문을 함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역사 이야기를 할 때 관심을 끌기에 분명히 좋은 전략이지만, 하고자 하는 것이 그냥 ‘구라 풀기’가 아니라 ‘역사 이야기’라면 그 두 가지를 분명하게 구분해서 이것은 사실이고, 이것은 풍문이다라는 것을 분명하게 언급해줘야겠죠. 게다가 이건 언급되는 사실관계 자체가 수시로 틀리니….

제가 자문한 내용은 잘 반영이 안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보지 마세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에서 7대6을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20/
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에서 7대6을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20/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해가 저물고 있지만 아직 전력 구상이 끝나지 않았다. 잘 하면 해를 넘길 수도 있다.

두산 베어스는 아직 FA 선수들과의 협상을 남겨두고 있다. 허경민과 정수빈을 잡았고, 최주환과 오재일이 타 팀으로 이적했지만 여전히 3명의 내부 FA 선수들이 협상을 기다리고 있다. 내야수 김재호와 투수 유희관, 이용찬이 주인공이다. 정수빈과의 계약을 끝으로 한 숨 돌린 두산은 이번 주부터 협상을 재개한다. 다만 현재 남아있는 3명의 선수들과는 다소 긴 호흡으로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호의 에이전트와 두산 관계자가 지난주 만남을 가졌지만, 조만간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눠야 하고 이용찬과 유희관 역시 에이전트를 통해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만약 성탄절 전후로 매듭을 짓지 못한다면, 연초로 협상을 넘겨 진행할 수도 있다. 두산은 남아있는 FA 선수들과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는 계산이다. 최대한 빨리, 깔끔하게 마무리 되면 좋겠지만 선수들도 각자 입장 정리를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로 급할 것은 없다.

또 두산은 아직 외국인 선수 계약을 한 명도 마무리짓지 못했다. 크리스 플렉센, 라울 알칸타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까지 3명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투수 2명은 해외 진출을 택했다. 플렉센은 메이저 선발 보장이라는 좋은 대우를 받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계약에 성공했다. 시애틀 구단은 20일(한국시각) 플렉센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알칸타라도 일본 진출이 유력하다. 두산은 알칸타라에게도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지만, 알칸타라는 일본 진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경쟁에 나섰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가운데, 아직 계약 확정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재계약이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 두산은 일찌감치 대체 리스트도 함께 검토했다. 대만프로야구에서 뛴 쿠바 출신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대체 후보 중 유력한 선수고, 현재 두산 구단과 협상이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는 미란다가 두산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별개로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후보와도 접촉 중이다. 재계약 대상자인 페르난데스와도 협상을 펼치고 있다. 페르난데스와 두산은 이번 재계약에 성공하면, 3시즌 연속 동행이 확정된다.

최주환의 FA 보상 선수로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를 택한 두산은 오재일의 보상 선수도 선택하게 된다. 19일 삼성으로부터 20인 보호 명단을 건네받은 두산은 22일까지 보상 방법을 결정해 통보해야 한다. 삼성에 좋은 유망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가운데, 두산이 이번에도 내야수를 선택할지가 관건이다. 최주환, 오재일 둘 다 두산의 핵심 내야 자원이었던만큼 내야 공백을 젊은 보상 선수로 채울 확률도 높다.파워볼엔트리

두산의 2021시즌 구체적인 밑그림은 주요 계약들이 대부분 마무리 돼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밖에도 20대 초중반 젊은 선수들이 상무와 군 입대를 추진하면서 추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새 시즌을 내다보는 김태형 감독의 눈이 바쁘게 선수들을 쫓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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